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서영춘 선수, 데플림픽서 금2·동2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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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서영춘 선수, 데플림픽서 금2·동2 획득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2.10.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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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함종훈, 박재웅, 김택한, 서영춘, 안승조 선수
함종훈, 박재웅, 김택한, 서영춘, 안승조 5인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제24회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 볼링 경기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서영춘 선수가 29일 금메달을, 30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추가했다.

최종 성적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29일 서영춘 선수는 안승조, 박재웅, 함종훈, 김택한과 출전한 남자 5인조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83대 180라는 간발의 차이로 이겨 결승에 진출, 말레이시아를 228대199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영춘 선수는 개인 종합순위 6위로 최종 24명 엔트리에 들어 남자 마스터즈 경기에 진출했다.

당초 남자 5인조 승리의 주역인 서영춘, 안승조, 박재웅, 함종훈, 김택한 5명의 선수가 모두 남자 마스터즈 경기에 진출했으나, 서영춘 선수와 안승조 선수만이 8강에 진출했다.

개인 종합 순위 1위인 안승조 선수는 우크라이나 마이이엘 로스티슬라브(MAIIER, ROSTYSLAV) 선수에게 2대0으로 패해 5위에 그쳤다.

서영춘 선수만이 대만 첸 치엔하오(CHEN CHIEN-HAO) 선수를 2대1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서영춘 선수는 아랍에미리트 알 마크발리 아이만 살림(AL MAQBALI AYMAN SALIM) 선수에게 0대2(168-205, 143-214)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영춘 선수는 지난 24일 남자 2인조 경기에서 동메달, 26일 남자 3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제24회 하계 데플림픽 볼링 경기를 모두 끝낸 서영춘 선수는 11월 1일 귀국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제24회 하계 데플림픽 볼링 경기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16개 참가국 중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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