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광주 맛(味) 페스타'가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주 대표음식 7미 외에도 지역의 백년가게, 청년소상공인, 유명 맛집·디저트가게 등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 호남 최초 주류박람회인 '2022 광주 주류페스타'와 동시에 개최해 한자리에서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현장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광주 대표음식과 광주 주류페스타에서 입상한 전통주의 페어링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을 제공한다.
19일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과 함께 하는 요리 콘서트를 마련해 제철 음식을 활용해 만든 광주 계절 한식과 연말 홈파티를 위한 퓨전 한식을 만들어 맛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페이퍼토이·아트식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광주 최고 셰프를 가리는 요리경연대회, 빵·설탕공예 수상 작품을 전시하는 제과제빵관, 버스킹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맛 홍보전시관에서는 광주 대표음식과 향토음식을 실물과 사진·영상 작품으로 전시한다.
지역의 전통을 자랑하는 백년가게, 광주 주먹밥 상품과 캐릭터도 소개해 광주 음식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한 시민들이 음식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무료 시식을 시간대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2022 광주 맛(味)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다. 동시 개최하는 2022 광주 주류페스타는 유료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