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23년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강사풀의 질적 다양화를 위해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2021년에 이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과 함께 공동 운영한다.
올해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젠더 이슈 다변화를 반영한 교과목 이해 및 젠더통합까지 폭넓은 교육을 한다.
또 지식 습득 향상, 개인의 의식과 사회의 구조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능력과 태도를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양성과정 자격 요건은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관련 업무 1년 이상 담당자 등이다.
교육 신청을 원하면 5월 5일까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대상 요건을 확인하고,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기간은 5월 17일, 합격자 발표는 5월 19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전문강사의 내실 있는 강의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성평등 의식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평등교육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