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결단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교육청, 시청,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광주시 선수단 9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선수 대표로 배드민턴 송형우 선수와 정다은 선수가 선서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전국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치러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은 "오랜 기간 갈고닦은 기량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널리 보여주길 바란다"며 "광주시 대표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시 선수단은 총 93명(선수 54명, 임원·관계자 39명)으로 육상 등 8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8개 종목에서 메달 42개(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1개) 획득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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