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기억투쟁, 새김과 그림' 전시 연계 작가와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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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기억투쟁, 새김과 그림' 전시 연계 작가와의 대담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5.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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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오후3시,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

광주시립미술관은 '박경훈: 4·3 기억투쟁, 새김과 그림' 전시 부대행사로 '작가와의 대담'을 연다.

박경훈 작가의 작품설명에 이어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와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박경훈 작가는 1980년대 군부독재 시대에 대학 시절을 보내면서 예술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졸업 후 '그림패 바람코지'라는 미술 동인을 결성, 80년대 민중미술 운동에 동참해 현실참여와 역사 미술, 현장 미술에 천착했다.

당시 목판화작업을 주로 했으며 4·3을 주제로 작업을 전개해오며 진보적 문화운동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작가와의 대담'은 박경훈 작가의 예술작업만 아니라, 정치·사회에 적극적으로 몸담으며 실천적 예술을 펼쳐온 억압과 투쟁의 기억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구용 교수와의 대담을 통한 제주 4·3 사건의 실체에 대해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제주 4·3의 75주년에 열린 이번 전시는 제주 4·3 사건의 기억을 소환하고, 연대의 가치를 살필 수 있는 기회"라며 "박경훈의 사회 참여적인 예술과 지역을 초월한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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