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온라인 심리검사로 '교원 마음 치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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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온라인 심리검사로 '교원 마음 치유' 지원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10.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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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이 12월 중순까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활동을 침해받거나 교직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교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심리검사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원치유지원센터 누리집 팝업창 링크와 QR코드를 이용해 손쉽게 받을 수 있다.

해당 검사는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위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성격종합검사(PAI)로 일반형과 단축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검사결과는 검사를 마치는 즉시 제공된다.

교권 침해를 받았거나 검사 결과 심리치료 지원이 필요한 교원은 시교육청과 연계된 상담 및 치료 기관에 방문해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교원이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상담이나 치료를 희망하면 치료·상담비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권 보호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현장의 교원들을 지원해 공교육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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