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대표 상권 중 하나인 대인동(구성로194번길 일원)을 중심으로 한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예술담길 프로젝트' 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상생협력, 회복지원, 경쟁력 강화 등 3개 분야 16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졌다.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예술담길 홍보영상이나 상권 지도를 개발하는 등 상인과 방문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스마트 가로등과 안심 보행로를 조성하고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골목 상권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회복지원 사업도 주민 호응을 얻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거리 미술관을 조성하고 디자인 테마 거리 조성, 아트 마켓 등이 이뤄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동구의 대표적인 골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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