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광산구 송정동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1천여 명의 메머드급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25명이 임명됐다.
또 이번 1차 선대위에 최지현 시의원과 6명의 구의원, 전 구의원 2명이 함께 하고, 동별․직능별 공동선대본부 위원장과 본부장에 1천여 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발대식에서 세대별․직능별․지역별 대표의 지지선언으로 열기를 더했다.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19세 박시은 예비 대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인물을 키우지 않으면서 지역엔 인물이 없다는 말만 하는데 광주를 대표할 국회의원을 만들려면 실력있는 초선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재선캠프 이름대로 이용빈 의원을 재선, 3선 의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인물로 키우자"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검사들의 나라를 되돌려 세우기 위해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품고 민주당의 최선봉에 서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며 "광주의 정치를 새롭게 바꿔달라는 지역민의 열망을 끌어안고 호남의 새로운 정치, 대한민국을 바꾸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월곡동 5361번지에서 24년을 살아온 광산사람으로, 광산은 제 삶의 절반이자 앞으로의 삶 그 자체다. 광산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야할 때"라며 "여러분이 소망하고 꿈꿨던 광산 발전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광산을 광주·전남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서남권 교통요충지 ▲지역상공인과 상생협력하는 ‘신세계 스타필드 상생지구' 조성 ▲금호타이어공장과 주변 일대 도시공간혁신지구 지정 ▲광주 서부권 관광거점도시 조성 ▲미래차산단․소부장 특화산단 내 입주기업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5대 과제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