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국건설 오피스텔 보증금 환급 절차 개시
상태바
광주시, 한국건설 오피스텔 보증금 환급 절차 개시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4.02.21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는 보증 사고가 발생한 북구 신안동과 동구 궁동의 한국건설 오피스텔 보증금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27일 신안동 오피스텔 분양계약자, 28∼29일에는 궁동 오피스텔 분양계약자의 서류를 받는다.

접수 장소는 북구 용봉동 역사민속박물관 1층 시청각실이다.

단지와 동호수별로 접수 시간이 달라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서류를 제출해달라고 광주시는 안내했다.

환급이행 준비 서류는 ▲임대차계약서 원본 ▲입주금 납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이체확인증 등) ▲환급금 지급을 위한 계좌사본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신분증 사본 및 주민등록등본 ▲보증채무이행청구서 등이다.

분양계약자는 신안동 오피스텔 204명, 궁동 오피스텔 214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건설에서 동구 수기동 오피스텔 현장에 대해서도 지난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사업포기서를 제출함에 따라 보증사고 현장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해당 현장 계약자들의 환급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요청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