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조국 예방 받아…총선연대 논의 여부 주목
상태바
이재명, 오늘 조국 예방 받아…총선연대 논의 여부 주목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3.05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엔 '김영주 지역구' 영등포갑 출격해 채현일 후보 지원
'조국혁신당' 창당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운데)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대회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3.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취임인사 차 국회를 찾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난다.

조 대표는 지난 3일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추대된 바 있다.

이 대표와 조 대표가 이번 만남을 계기로 4·10 총선에서 양당의 선거 연대 방안을 논의할지 주목된다.

조 대표는 그간 민주당과의 연대를 꾸준히 언급해왔다. 지난달 29일 원주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범진보 진영 승리를 위해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찍고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를 찾아 이곳 총선 후보로 확정된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 대표는 공천 작업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자 총선 격전지를 찾아 후보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날에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를 찾아 이 지역구 후보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를 지원했다.

영등포갑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현역인 지역구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당을 떠났고, 국민의힘에서 영등포갑 전략공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