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상인회 회장 7명이 7일 4·10 총선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조인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한 양동시장 상인회 회장들은 "현재 광주의 전통시장이 죽어가고 있는데 양동시장이 그 대표적"이라며 "죽어가는 양동시장을 살려 시장 상인들이 살아갈 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인철 후보가 양동시장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지지한다"며 "반드시 조 후보가 국회로 나가 양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후보는 "작년 정용오 회장님이 '이 대로라면 현세대가 가고 난 후 양동시장은 사라진다'고 하신 말씀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국회로 나가 모든 노력을 경주해 반드시 양동시장을 되살려 시장 상인과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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