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고3 맞춤형 대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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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고3 맞춤형 대입 지원 나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4.03.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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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지역대학 간담회, 30일부터 교사 대상 설명회 시작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고3 재학생들의 대입 지원을 위해 12일부터 지역대학 입학처(본부)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30일부터 고3 진학부장 및 담임교사 대상 대입지원 설명회를 시작한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진학팀)는 지역의 인재들이 우리 지역에 진학하고, 취・창업해 정주하는 선순환 광주 진학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 입학처(본부)를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12일 전남대, 14일 조선대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지역 모든 대학과 만나 고교와 대학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한다.

또 오는 30일 오후 1시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고3 진학부장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 박권우 교사의 현장 특강과 함께 대입 지원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4월 3일 오후 7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2025 대입전형 설명회'를 갖고, 향후 권역별・대학별・전형별 대입 설명회를 이어간다.

한편 2025 대입 모집인원은 전년도 대비 3천362명이 감소(2024: 34만4천296명)했다.

수시 551명, 정시 2천811명이 각각 감소해 모집비율은 수시가 소폭 상승(0.6%) 상승했다.

수도권은 수시 8만5천846명(65.0%), 정시 4만6천280명(35.0%)이고, 비수도권은 수시 18만5천635명(88.9%), 정시 2만3천173명(11.1%)으로 전체 수시는 27만1천481명(79.6%), 정시는 6만9천453명(20.4%)이다.

이처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모집인원에 차이가 있어 목표하는 대학의 권역에 따라 따른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대비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수시는 대부분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하고, 정시는 수능위주로 선발한다.

수도권은 정시 수능위주 전형과 수시 학생부종합 비율이 높고, 비수도권은 학생부교과 비율이 높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걱정 없이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입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학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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