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예비후보들 "'망언' 황상무 파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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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예비후보들 "'망언' 황상무 파면해야"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3.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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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파면 촉구하는 민주당 광주 예비후보들
[정진욱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 경선을 통과한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전진숙·박균택·민형배 예비후보는 1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 협박과 5·18 왜곡 발언을 한 황상무 수석을 당장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예비후보는 "5·18 망언 당사자인 국민의힘 도태우 공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나온 황상무 수석의 발언에 분개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 고 오홍근 기자 유족에게 사과하고 즉각 황상무를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수석은 출입 기자들과 점심 자리에서 1988년 정부사령부 군인들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하고, 5·18에 대해서도 "하룻밤 사이 4∼5번이나 다시 뭉쳤는데 훈련받은 누군가 있지 않고서야 일반 시민이 그렇게 조직될 수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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