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에서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의 허브 등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기독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등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과 지원단, 협력병원, 복지시설·기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필수보건의료 분야별 협력 모델도 개발해 운영한다.

이승욱 병원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허브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며 "지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필수 의료를 강화하는 공공의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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