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에서 어린 아이들이 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18일 강진군 병영면 하멜기념관 마당에서 견학을 나온 어린이집 원생들이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튤립꽃밭을 누비며 봄나들이에 흠뻑 빠져 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7일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경내 3만 2천 그루의 철쭉과 8천 그루의 서부 해당화가 꽃 터널을 이뤄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평년 기온을 되찾은 16일 강진군 대구면 하저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봄기운이 완연한 선착장 주변 바닷가에서 싱싱한 자연산 석화를 채취하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11일 함평군 나산면 구산리 들녘에서 농민들이 고추를 심기 위한 비닐 멀칭작업이 한창이다.
매섭던 주말 한파가 물러난 9일 강진군 칠량면 봉황마을 앞 강진만 무인도 중 하나인 죽도(竹島)가 피기 시작한 산벚꽃으로 단장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초여름날씨를 보이다 한바탕 빗줄기에 기온이 10도에 머무는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인 5일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주변 왕벚나무 꽃이 바람에 날려 마치 한겨울 눈꽃세상을 보는듯하다.
3일 함평군 신광면 동정저수지에 벚꽃이 만개해 따사로운 봄 햇살을 한껏 끌어안고 있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인 29일 강진군 청사 뒤편 왕벚나무가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리 꽃망울을 터트려 봄의 절정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