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고길호)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클린 신안을 만들기 위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로 군정을 시작했다.
시무식은 1부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2부 청렴교육으로 진행됐다.
1부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직원대표가 '청렴실천 결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부정․부패없는 투명한 군정 구현에 앞장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2부 청렴교육은 단국대 부총장을 지낸 김상홍 교수가 '역사에서 본 청렴과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발상의 전환 (Paradigm Shift)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창달을 당부했다.
고길호 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오늘의 결의가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야 한다"면서 "이번 청렴교육 및 결의대회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게하여 청렴한 군정 구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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