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월20일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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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월20일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실시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5.01.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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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달간 13개 읍·면 농업인 350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을 확산하고 가축방역 등 농정시책과 농업의 6차산업화를 뒷받침하며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품종 선택과 애로기술에 대한 읍면단위 집합교육 및 맞춤형 특화작목 교육, 낙도교육으로 추진된다.

집합교육에서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술, 원예․특작 신기술, 농작업 환경관리 등 복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영농 애로기술과 새기술 보급 등의 내용도 실시된다.

지난해와 달리 읍·면단위 집합교육과 함께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9개 품목 특화작목 교육 및 교육 참석이 불편한 낙도를 중심으로 맞춤형 사랑방교육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대비해 교관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농업인실용교육 강의기법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에 이어 품목별 단기교육,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교육, 슬로시티농업대학 운영, 귀농․귀촌 정착교육, 생활문화교육 등 농사기술과 친환경 유기농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영농 단계별 현장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장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애로기술 해결 중심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줬으면 한다"면서 "친환경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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