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주 8개 선거구 모두 후보자 내고 1석은 차지할 것"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23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베일리 컨벤션에서 유수택 전 최고의원과 당직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당 위원장 취임식을 했다.
신임 심 위원장은 "내년 20대 총선 필승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시당을 조기 총선 체제로 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내년 총선 승리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광주 8개 선거구 모두 후보자를 낼 계획이고 국회의원 1명을 반드시 배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열린 정당을 구현해 당원과 광주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은 정당이 되기 위해 용기 있는 변화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선대 법정대를 졸업한 심 위원장은 새누리당 전남도당 수석부위원장,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광영이엠씨 대표, 베일리 컨벤션㈜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은 동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심 위원장이 광주시당 발전과 화합에 큰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광주 최초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도록 심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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