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서남부 교통허브’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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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남부 교통허브’로 도약한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10.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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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강진 고속도로건설사업 시행청인 한국도로공사는 내달 3일 작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광주-강진 고속도로건설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강진군 성전면 명산리까지 51.75km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1조 4천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강진구간 6.95km구간의 노선계획과 지난 2011년 개통된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와 연결방안 등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설계단계에서 검토해야 할 피해방지계획과 민원사항 등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10여년 이상을 고대하며 기다려온 숙원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강진이 광주, 목포, 광양권을 연결하는 교통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간선도로망 계획에 따라 낙후된 전남 중남부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 남해안 관광벨트의 배후교통망 확충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7개구간으로 나누어 내년 7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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