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광주문화예술회관 화요예술무대 세 번째 ‘Dance Collection_사계(四季)’가 오는 2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순수 민간예술단체인 더 아시안(THE ASIAN)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라이브 실내악 연주에 맞춰 재즈발레에서부터 모던재즈에 이르기까지 사계절의 흐름을 담은 다양한 색채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피아졸라의 사계 중 ‘Buenos Aires의 봄’을 담은 ‘기억에 머무르다’, 제주 4.3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어도 사나’, ‘신데렐라 봄과 여름’,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 뒤’, 루이스 모로 고트샬의 음악에 맞춘 ‘Great Galloping’ 등 모던 재즈와 클래식 발레, 모던 발레를 선보인다.
총 연출을 맡은 김유미 전 광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다양한 장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예매문의는062-651-388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