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유스퀘어 문화관 3층에 '스마트메이커스 아이디어 창작소'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디어 창작소'는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이다.
서구청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스마트 메이커스 창업·창직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예비청년창업자들이 콘텐츠, ICT융합, DIY제품 등 스마트(smart)한 아이템을 발굴해 개발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2월 유스퀘어 문화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장소를 마련하고 예비청년창업자를 모집했다.
총 7개팀 15명의 예비청년창업자들이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디어창작소가 예비청년창업자들의 창업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창업 지원, 미스매치 해소, 고용인프라 구축 등 지역사회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7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스마트 메이커스 창업·창직 프로젝트', '지하철따라 쇼핑·문화·관광 1번지 가온길 창조 프로젝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로보테크하이어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에 총 5억3천300만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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