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모래 위에서 펼치는 '제3회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대회'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4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첫날은 예선 조별 리그전이 치러지며, 6일에는 조별 상위 1·2위 팀의 본선 및 결선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이 열리고, 베스트 드레서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을 한다.
한편, 전국3대 우수해변이자 지난해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선정된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인근에 해수풀장, 해수녹차탕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여름밤 작은음악회, 야간 영화상영, 새마을 이동문고 운영, 보성비봉마리나 요트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름 피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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