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터미널→신안 압해도 선착장…매주 목요일 '럭셔리 요트상품' 출시
천사의 섬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신안군 세일요트 상품이 연일 매진이 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금호고속과 함께 가을 낭만을 즐기는 여행상품 '럭셔리 요트상품'이 출시됐다.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여행상품은 송정역을 경유, 압해도 선착장에서 타는 '세일요트' 상품과 '송공산 힐링 트레킹' 상품이 결합돼 벌써부터 예약이 빗발치고 있다.
다이아몬드 투어(2시간 30분)는 하루 두 차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돛을 직접 펼쳐보는 세일링 체험과 포토타임, 노래방 이용이 가능하다.
요트 베스트 상품인 '스테이 상품'은 승선확인과 안전교육 후 요트 입실이 가능하며, 오후 2시까지 도착하면 서비스로 해상 투어까지 가능하다.
객실에 들어서면 온돌로 된 넓은 거실에 노래와 영화감상이 가능하며, 좌·우측으로 내려가면 침실과 샤워실, 주방이 완비돼 있어 각종 모임과 이벤트에 안성맞춤이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천 여 개의 섬마다 각각의 아름다운 색깔을 가지고 있는 섬을 연계한 해양레포츠 산업은 우리군 만의 강점"이라며 "향후 세일요트를 추가 건조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일요트 인터넷 예약사이트는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와 전용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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