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귀농귀촌 정책' 공모 최우수상…귀농귀촌 1번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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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농귀촌 정책' 공모 최우수상…귀농귀촌 1번지 입증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8.01.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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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강진군이 정부가 주관한 귀농귀촌 정책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해 강진 귀농·귀촌인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주관한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공동사업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지난 19일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 강진군이 지난 19일 서울시 양재동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열린 '2017년 귀농귀촌 지역사회 발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마을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사업을 활용해 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생적인 소득기반 형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농촌생활에서 지역주민과 융화 및 갈등해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은 2017년 도시민 농촌 유치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전남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시민 농촌 유치 노력에 대한 강진군의 높은 의지를 인정받고 있다.

이어 이번에도 강진군이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귀농귀촌 1번지'라는 명성을 거듭 확인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게 된 이유는 2007년 전국 최초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귀농인과 지역민의 융합을 위한 사업 추진과 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해 귀농 정책을 펼친 덕분"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역민의 융화합 사업으로 이장단과 귀농인 워크숍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귀농·귀촌인이 많은 마을을 선정해 감성화합마을로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귀농인 유치 붐을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귀농인과 지역민 한마음 대회를 개최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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