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지난 17일 상무위원회 회의를 갖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18일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최경환 위원장을 비롯해 장병완·김경진 국회의원, 김성환 동구청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구의회 의장단, 고재유 상임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1차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당직자를 임명하고 시당 운영위원회 등 대의기구 구성 및 운영,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이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상무위원회는 공정한 6·13지방선거 운영을 위해 3월중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고 하고 본격적인 공천심사를 시작키로 했으며, 자격심사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를 거쳐 4월중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상무위원회는 부위원장 53명, 고문 41명, 상설위원장 5명, 박춘수 대변인을 비롯한 부대변인 5명 등 105명의 주요 당직자를 임명했다.
상무위원회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해 동남구갑 지역위원장 등 4개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을 운영위원에 선임했다.
최경환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와 호남의 지지기반인 민주평화당이 새롭게 창당되면서 지방선거체제 정비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면서 "광주시당 상무위원회와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오는 23일 10시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20차 최고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무등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또 오후 4시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필승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