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의 존재감?'…수요렉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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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의 존재감?'…수요렉처콘서트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6.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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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올해 여섯 번째 '수요LECTURE콘서트'로 최유준 전남대 교수의 '클래식의 이면, 클래식 기타와의 색다른 만남' 강의를 진행한다.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음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토크 콘서트)으로 진행하는 '수요LECTURE콘서트'는 지난 4월 3일부터 11월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 수요LECTURE콘서트

'수요LECTURE콘서트'는 일방향 강연 형식이 아닌 강연과 토론, 음악 공연을 결합해 관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는 인문학 대중강연의 모델을 제시하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오늘날 '클래식음악' 장르에서 기타의 위치에 대해 다룬다.

기타 음악의 색다른 세계, 서양음악사에서 기타 음악이 발휘해 온 역할과 의미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날은 한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클래식 기타합주단 '그랑 기타 앙상블'의 단장인 김성진과 음악감독 정승원, 그리고 각 파트의 수석단원들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기타 5중주 '그랑기타퀸텟'이 출연해 여러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최유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석사 및 동아대 음악문화학과 박사과정을 차례로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리버사이드 캠퍼스 음악과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음악비평지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편집위원,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요LECTURE콘서트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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