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장맛비 시작…완도 등 5개 지역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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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장맛비 시작…완도 등 5개 지역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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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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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 내리는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도심에 내리는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와 전남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고흥·장흥·강진·해남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한 시간 앞서 완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강수량은 오전 8시 현재 완도 보길도 65.5㎜, 완도 여서도 55.5㎜, 완도 신지도 43.5㎜, 광주 5㎜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27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 20∼60㎜의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주말께 다시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지리산 부근과 동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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