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특산품 '무등산수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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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특산품 '무등산수박' 본격 출하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08.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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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0월까지 금곡동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서 판매, 전화주문도 가능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광주 북구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은 무등산수박이 오는 10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북구 금곡동의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에서 판매된다고 7일 밝혔다.

무등산수박
무등산수박

'푸랭이'라 불리는 무등산수박은 오래전부터 무등산 기슭에서만 생산되는 광주의 대표 특산품으로 일반 수박보다 2배~3배가량 크고 과육의 감칠맛이 독특해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성인병 예방과 당뇨에 특효가 있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명품수박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무등산 수박은 올해 10농가 3.2ha 면적에서 3천여통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는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수박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춘 중·소과종, 씨 없는 수박 등 품종개량을 했다.

또한 공동직판장 선별출하, 품질인증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당도저하, 미숙과, 공동과의 경우에는 상품 리콜제를 실시하는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해 무등산수박의 명성을 지켜나가는 노력을 더하고 있다.

무등산수박 구입은 공동직판장(☎062-266-8565)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주문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며 가격은 8㎏ 2만원, 16㎏ 10만원, 20㎏는 18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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