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일본 매각 악성루머 피해…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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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일본 매각 악성루머 피해…법적 조치"
  • 연합뉴스
  • 승인 2019.08.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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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양조 일반 매각 루머 부인 [보해양조제공.재배포 및 DB금지]
보행양조 일반 매각 루머 부인 [보해양조제공.재배포 및 DB금지]

보해양조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가 일본 자본에 매각됐다는 루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근거 없는 매각설 등을 확산시키면 고소 등 법적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1950년 전남 목포에 설립된 후 지금까지 69년간 광주전남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온 광주전남 대표 기업이다"며 "최근에는 회사가 일본 자본에 팔렸다는 악의적인 루머가 여수, 고흥, 담양 등 일부 지역에서 확산하면서 기업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전체 주주 20만365명 중 외국인 주주는 오스트리아와 캐나다, 독일 등 54명이며, 이 중 일본인 주주는 단 한 명도 없다"며 "악성 루머를 유포시키는 사람을 제보해주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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