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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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 공모사업 선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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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 수혈․투약관리 솔루션’으로 국비 4억8000만원 지원받아

광주광역시는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 공모사업에 ‘안전 수혈․투약관리 솔루션’이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돼 2년간 4억8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모바일 기반 안전 수혈·투약관리 솔루션 상용화 및 지식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정보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관은 물론 개인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정보서비스에 환자의 병력과 약 알레르기 정보, 수혈·헌혈 정보 등을 연동해 ‘의료 안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총 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주관 기업인 ㈜해건(김종민 대표)이 모바일 기반 안전 수혈 투약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참여 기업인 엘케이테크놀러지(손관우 대표)가 특화된 모바일 디바이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기술을 보유한 전자부품연구원이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건강예보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번 과제를 통해 완성된 제품과 서비스는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에 우선 적용한 후 전국 병원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테스트베드를 거쳐 패키지화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과제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SW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사업이 공고돼 3월에 과제 제출과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3개 우수 과제를 발굴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보완하는 등 준비해왔다.

오순철 광주시 문화산업과장은 “사업 초기부터 제품의 품질관리와 테스트, 컨설팅을 실시하고 과제관리 전문가를 채용해 의료분야 제품의 상용화와 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시장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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