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에 연구기관과 교육시설, 체험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213천㎡의 배후단지가 추가 조성된다고 1일 밝혔다.
전기자동차사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 조성된 대마전기자동차산단은 e-모빌리티 관련 투자유치가 활발히 진행돼 현재 81.5%가 분양됐다.
내년 상반기 중 분양률 10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투자유치에 따라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교육·체험시설 등 을 위해 지난5월 국토교통부에 산단 추가지정을 건의했으며 최근 중앙산업단지 심의위 통과한 결과를 이끌었다.
전남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변경 고시하고 영광군은 산업단지 개발과 실시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2년 배후단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확장되면 전남도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e-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계획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 한 관계자는 "배후단지 사업은 영광군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 시행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도의 블루이코노미 산업의 하나인 e-모빌리티 중심으로 관련기업이 유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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