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6일, 아시아문화광장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게 즐기는 드라이브 스루 문화 마켓이 열린다.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카트를 타고 여행하듯 쇼핑을 즐기는 색다른 분위기의 겨울마켓 체험을 준비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를 강타한 올 한해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 또한 극도로 제한된 힘든 시기였다.
바이러스로 불편해진 우리의 일상이 언제쯤 회복될지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의 문화생활은 계속돼야 하기에, 최신 문화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겨울 마켓을 조심스럽게 연다.
'2020 아시아컬처마켓 DT'에는 선발 과정을 거친 50팀의 지역 창작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공들여 준비한 창작품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ACC 아시아문화광장에 펼쳐진 트랙에서 재미있는 '고카트'에 탑승한 채 쇼핑을 즐기며, 색다른 분위기의 마켓을 체험한다.
쇼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버스킹 공연과 맛있는 음식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고카트를 타고, 여행하듯 안전하게 즐기는 '2020 아시아컬처마켓 DT'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여러분의 문화생활이 보다 풍성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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