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가상현실 체험 실감콘텐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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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가상현실 체험 실감콘텐츠 구축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2.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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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 존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업박물관 인터랙티브
농업박물관 인터랙티브

이번 공모는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박물관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실감체험형 헤리티지 팜'을 조성한다.

이 사업으로 박물관의 쌀문화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가상현실 공간에서 벼와 채소 등을 재배해 수확해볼 수 있는 '가상농작물 재배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와 가상동물원 등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콘텐츠(인터렉티브 미디어 월)'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정적인 유물전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기존 쌀문화 전시장은 증강현실 기반을 통한 'AR 도슨트 시스템'을 도입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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