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월 신학기 등교 개학을 앞두고 광주지역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등교개학 준비 특별방역을 오는 24일~3월1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개학과 등교수업 확대를 고려해 신학기 시작 전 끝마칠 계획이다.
특별방역은 광주지역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각종·대안학교 523교를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ULV초미립자살균 살포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종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논란이 된 방역 사각지대의 비인가 교육시설 30곳도 특별방역 대상에 포함시켰다.
시교육청은 특별방역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방역소독 현장점검단을 운영해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 조치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신학기 방역체계를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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