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봄 축제·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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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봄 축제·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취소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3.0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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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장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장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4월 유달산 일원에서 개최하는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목포항구축제는 하반기에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돼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10월 둘째 주에 해당하는 이 시기는 물때가 조금 기간이라 다양한 어선 정박이 가능해 항구도시 목포의 정취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완도군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21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매년 4월 열리는 축제로 청산도의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행사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대책을 마련,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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