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 사업으로 추진한 제1회 광주 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결국 올해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정됐던 두 대회를 취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대회를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연기 끝에 오는 18~24일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국 코로나 확진 환자수가 5천명을 넘어서고 참가자 40% 정도가 수도권 거주자인 점을 고려해 대한수영연맹과 협의를 거쳐 취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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