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예미요리직업전문학원에서 양성평등기념사업인 '요리하는 청춘5' 연말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5년 '꽃할배 국자를 들다'를 시작으로 함께 해온 '요리하는 청춘'은 참가 수강생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시즌5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성평등 전문강사의 성평등 강의를 통해 양성평등 사업에 걸맞는 성인지교육, 요리대회, 재능기부 나눔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미얀마 유학생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요리하는 청춘에 참여한 시니어들과 우리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양말을 함께 전달했다.
또 미얀마 국제협력처 학생들, 성심의 집, 다문화센터, 독거노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 배포할 음식과 양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곽선희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이웃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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