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광주시교육청과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 간담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들의 '더 앞선+더 넓은+더 깊은 교육'을 위한 장애학생 체육 현안에 대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8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시교육청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장애학생 체육활동 현황, 장애학생 선수를 위한 종합훈련센터 건립, 초·중등 학생 스포츠체험형 장애 인식 개선 교육프로그램 '광주 드림패럴림픽 센터' 설립 등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 5개 자치구 전환배치와 파견을 통한 5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과 협업 강화, 세광학교 시각 육상선수(포환·창 던지기)들의 훈련 장소 확보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장애학생 종합훈련센터 건립 옛 지원중학교 활용방안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대체 폐교 부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광학교 시각육상 선수들의 훈련장은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역 내 장애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장애인체육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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