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원 페스티벌' 무안서 30일 개막
상태바
'전남 정원 페스티벌' 무안서 30일 개막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9.24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을 맞아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나흘동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24일 무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 환타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은 오후 5시 남악 김대중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우수정원 시상식도 개최한다.

개막행사로는 KBC 축하 공연으로 박현빈, 주현미, 영지, 나영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열린다.

작가정원 2개소, 시민정원 25개소, 학생정원 12개소, 상가정원 20개소 등 59곳의 크고 작은 정원이 남악 중앙공원과 중심 상가 일대에 조성된다.

작가정원은 미니 하우스와 정원을 접목한 '무안한 놀이터(숲속 어린이 정원)'로 조성돼 행사 이후에도 아이들이 정원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존치된다.

시민정원은 정원의 내부를 통과할 수 있는 게이트가든인 '무안한 길'로 조성하고 학생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프레임가든인 '무안한 창'으로, 상가정원은 주민개방형 테라스가든인 '무안한 샵'으로 만들어진다.

조성된 정원은 행사기간 중 방문객 포토존과 아름다운 정원 거리로 꾸며져 남악신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고 부대행사로 모스정원 만들기, 액자정원 만들기, 다육이 체험, 정원 119, 플라워 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무안 한끼자랑 20곳의 한정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끼자랑 스탬프 투어, 인증샷 미션수행 등 체험행사를 통해 상가 시식권과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남악상가에서 소비한 영수증 지참 시에는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