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뜨락에 낙엽이 지면 어느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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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뜨락에 낙엽이 지면 어느새' 공연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10.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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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고즈넉한 가을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뜨락에 낙엽이 지면 어느새' 공연을 펼친다.

22일 오후 5시 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음악적 짜임새와 완성도가 높은 음악으로 연주자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악합주 '산조합주'로 무대를 연다.

수궁과 육지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화적인 판소리 수궁가 중 '상좌다툼', 여인네들이 흥겹게 노는 모습을 표현한 무용 '규장농월'을 통해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이어 해금과 아쟁 선율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기악중주 '밤은 잠 들지 않는다', 농악의 전통적인 구성과 놀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무대화시킨 창작춤 '우도 설소고춤', 경쾌한 장단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민요 '물레타령, 방아타령'이 펼쳐진다.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이리를 중심으로 구미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통 풍물놀이 '무을농악 북놀이' 등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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