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새해 여는 신소장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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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새해 여는 신소장품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12.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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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부터 3월 26일까지
나현, 포모사 프로젝트 P02, 2021, 종이 위에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콜라주, 과슈, 수채물감, 스탬프 잉크, 180x120cm
나현, 포모사 프로젝트 P02, 2021, 종이 위에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콜라주, 과슈, 수채물감, 스탬프 잉크, 180x120cm

전남도립미술관은 2023년을 여는 첫 전시로 신(新)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신소장품전은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도립미술관이 수집한 작품들을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다.

신소장품전에는 동시대성과 현대성을 지닌 작품과 전남지역 출신의 작가들과 전남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과 마주하게 된다.

1월 3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권세진, 김동석, 나현, 박종영, 이정록 등 작가 24명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설치,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공개한다.

이원호, The white field III 전시
이원호, The white field III 전시

더불어 전남 최초의 도립미술관으로서 수집에 주력하고 있는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순천만, 고흥 등 전남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작품들도 다수 포함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된 도립미술관의 이번 신소장품전은 관람객들이 동시대 미술작품의 미감을 탐색하고, 작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현재 진행 중인 조르루 루오 전시와 함께 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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