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광주광역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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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광주광역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3.02.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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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광주광역시 선수단 결단식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광주광역시 선수단 결단식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오전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광주는 컬링 등 4개 종목 30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김세정 선수는 작년 동계체전 여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플린트 4.5km 경기 중 하체와 스키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바인딩이 끊어지는 불운에도 불구하고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상위 입상을 하기 위해 강화훈련을 조기에 하는 등 재정비에 힘썼다.

지난해 상반기에 결성된 청각장애 여자 컬링팀은 동계체전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광주팀은 오는 6일 오전 9시 강릉컬링센터에서 겨울스포츠의 본고장인 강원팀과 맞붙는다.

빙상 김진영 선수는 지난해 동계체전 여자 1천m 성인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가 중단돼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전년 대비 완화돼 지난해 숙원을 풀고 시민들에게 금빛 질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장애인체육회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지역 여건상 동계체전에 많은 지원을 할 수 없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대회를 준비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동계종목 육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강원도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며, 사전경기는 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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