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귀농귀촌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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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귀촌 우수지자체 선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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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귀농귀촌 우수시군 발표경연서 수상…전남서 ‘유일’

장성군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선정, ‘귀농 1번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업진흥청 농경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도 귀농귀촌 우수시군 선발 경연대회에서 장성군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귀농귀촌에 관한 다양한 자체사업을 추진하고 정부정책 협력 등에 기여한 우수시군을 선발, 사기진작과 귀농귀촌 정책 활성화를 촉진코자 추진했다.

군은 올해 귀농귀촌 상담창구를 일원화했으며 새내기 영농체험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모든 항목에 고른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발됐다.

시상식인 내달 20일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성에 귀농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군에 유입된 도시민이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도 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귀농귀촌인 이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5기 들어 귀농귀촌인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창업 지원 ▲귀농인 현장 인턴제 운영 ▲귀농복덕방 및 귀농체험둥지 마련 ▲장성미래농업대학 귀농인학과 개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이에 지금까지 귀농가구 300세대 유치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1,123세대 2,202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지난 7월에 열린 ‘201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 농어촌 뉴타운 1호점인 장성드림빌 입주가 모두 완료되는 성과가 크게 작용, 지난 한 해 동안 장성으로 이주한 도시민 수가 287세대 총 635명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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