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어캠프는 2013년부터 7~9세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한 영어주말교실 ‘영어야 놀자’ 프로그램으로,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현장에서 사용하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병원, 동물병원 등 상황 체험을 하고, 게임을 즐기면서 주말교실에서 익힌 영어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김애리(7) 양은 “모든 체험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매일매일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배웠던 영어를 영어캠프에서 사용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욱 갖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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