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1번지 강진 3번째 ‘마을반찬사업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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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1번지 강진 3번째 ‘마을반찬사업장’ 탄생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4.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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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9월 달마지영농조합법인이 개장을 준비 중이다. 현재 강진군의 마을 반찬 사업장은 2010년 개장한 신전논정부녀회와 2013년 12월에 개장한 강진전통식품 (김반장)이 있다.

마을반찬사업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반찬의 상품화 통하여 농촌여성과 영농법인 등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촌경제의 활력을 도모하며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웰빙농식품의 제공을 함으로써 도․농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상생 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0년도에 개장한 마을반찬사업장 1호점인 신전논정부녀회는 친환경농법으로 100%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농산물만을 이용하여 제품화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요생산 제품으로 짱아찌류(송어, 깻잎, 마늘, 고추), 된장, 절임배추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3년 12월에 개장한 마을반찬 2호점인 강진전통식품 김반장은 김치류, 반찬류, 장아찌의 앞글자 머리글을 발췌하여 김반장이란 상호로 만들어졌다. 주요생산 판매제품은 김치류, 반찬류 등이 다. 아울러 김반장 대표 김공자씨는 남도내림솜씨 현 회장으로 다수의 음식경연대회 입상하였으며 강진군의 음식문화의 선진화을 노력하고 있는 강진의 대표 명인이라 할 수 있다.

9월 개장 예정인 달마지영농조합법인은 2004년 농민들이 농어촌체험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이때의 체험방문한 도시민의 요청으로 새송이 버섯, 잡곡, 콩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과 김치류, 장아찌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금후에도 마을반찬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리농산물을 원료로하는 식품가공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찬산업 육성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을 확대하고 생산된 양질의 반찬류를 제조․판매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강진군의 음식점에 양질의 반찬류를 공급토록하여 1차농산물의 안정적 소비 기반 구축과 식품가공산업 육성은 물론 음식점 반찬의 질을 높이는 등 지역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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