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閑道칼럼] 한민족국가의 3대과제 [閑道칼럼] 한민족국가의 3대과제 1. 서언“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이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킨 자취니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위당 정인보(鄭寅普)선생이 지으신 광복절의 노래다. 1910년에 韓日合邦으로 나라를 빼앗기고 40년 만에 광복을 맞이한 그날의 감격을 노래한 것이다. 오늘 광복 69년을 맞는다. 백 년 전에 나라를 잃었던 한민족, 1948년에 분단된 나라를 세운 한국의 오늘의 모습을 보면서 조국의 현실과 이상에 대한 심각한 괴리감을 느끼면서 「한민족국가의 과제」 라는 주제를 한번 정리하고자 한다.먼저 대한민국의 국시(國是)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기명칼럼 | 정환담 위원 | 2014-08-21 17:57 [閑道칼럼] 한국의 전쟁과 평화는 한국의 주권적 결정이어야 [閑道칼럼] 한국의 전쟁과 평화는 한국의 주권적 결정이어야 1. 지난해에는 임진왜란 420주년(7甲周)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이 있었고, 금년에는 서양세력을 업고 일본이 한국의 침략을 시작한 甲午年(1894년 - 동학난을 구실로 일본이 한국에 군사를 파견하고 주둔하기 시작한 해)의 120주년이 되는 해여서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외국의 외교적, 군사적 역학관계에 관심이 깊어 있는 시점에 왔다.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과감하게 중국을 방문하였고, 그 답례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2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이후의 한반도 주변정세는 대단히 복잡하고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거니와 또한 상황에 따라서는 몇 가지의 우려되는 심각한 조짐들도 보인다.이러한 시대의 전환점은 한∙중 정상회담 중에 분명히 선언한 기명칼럼 | 정환담 위원 | 2014-07-23 18:41 [閑道칼럼] 6.4 선거는 교육자치의 대승리다 [閑道칼럼] 6.4 선거는 교육자치의 대승리다 ‘민주주의의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은 「4.19」 후에 새 헌법의 교과서에서 한태연 교수가 그 서문에 쓴 후로 유명해 진말이다.민주주의의 나무가 피 한 모금 먹고 얼마나 자라겠는가. 민주주의의 나무는 잔인스럽게도 젊은 피를 먹고 또 먹으면서 고통과 용기 속에서 끊임없이 자라왔다. 「4.19」에 맞이하였던 민주의 봄은 채 1년도 못되어서 「5.16」이라는 무서운 시련을 당하면서 피를 흘리고 피를 먹으면서 20년의 세월을 지나서 다시 「5.18」이라는 큰 피의 목욕을 하고서 민주의 나무는 한국 민주주의라는 큰 나무로 자랐고, 이번의 6.4 지방자치재선거를 통해서 이제는 군부나 독재의 어떤 도벌꾼들도 한국 민주주의의 나무를 밸 수 없을 만큼 단단하게 자랐음을 보여주었다.대한민국은 민주 문화국 기명칼럼 | 정환담 위원 | 2014-06-20 11:59 [閑道칼럼] 선거는 공론을 결정하는 날이다(상) [閑道칼럼] 선거는 공론을 결정하는 날이다(상) 1.오는 6.4 지방선거는 내 고장의 발전을 위한 공론을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다. 또한, 내 고장의 공무를 수행할 수임자(심부름꾼)를 선출하는 날이기도 하다. 우리 고장의 주민들이 모두가 넉넉한 마음으로 이날을 맞는다면 지방선거의 날은 온 주민이 화기넘치는 화합으로 맞이하는 축제의 날이 될 수 있을 것이다.지방자치제도가 정착한지 오래지 않은 우리사회에는 아직도 공론(公論)보다는 사리(私利)가 더 크게 보일 수 있지만, 그러나 모두가 내 고장 사랑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게 되면 선거를 통한 주민화합과 국민축제의 날은 곧 가까워 질 것으로 확신한다.오늘날 선거가 의욕의 과잉을 넘어서 입후보자, 지원정당 간 또는 후원자 간에 심한 불화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그러나 생각해보 기명칼럼 | 정환담 위원 | 2014-06-02 11:50 120년전의 나라 운명의 분기전을 생각한다. 120년전의 나라 운명의 분기전을 생각한다. 오늘날 갑자기 한국이 일본과 동맹국이 되어서 집단적 공동 방위 조약의 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재기 되고 이를 위하여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방문 후에 이 문제가 물밑으로 진행되고 있는 듯이 느껴진다. 이점에 관하여서는 먼저 한국민들이 근세로부터 특히 일본을 통하여 나라를 빼앗긴 치욕을 당하였고 또한 지금의 조국 분란도 그의 연속적 결과임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주체적인 입장에서 충분히 연구하고 토론하여 민국적인 합의가 이루어 진 다음에 우리가 제안해야할 일이지 강대국인 미국의 판단과 권유에 따라서 조금이라도 억지로 수용될 일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120년전의 1894년대 갑오경장과 동학란의 진압을 구실로 청국과 일본의 외세가 조선에 진입하여 청일전쟁을 일으키고 일본의 승전을 기명칼럼 | 정환담 위원 | 2014-05-08 21:2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