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는 26일 오전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천년고찰 백련사 동백림(천연기념물 제151호)이 철모르고 피어난 동백꽃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폭설 후 영하의 날씨를 보인 19일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석두마을 어촌계 아낙들이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석화(굴)를 채취하고 있다.
일주일째 한파가 이어진 12일 영하의 기온 속에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마을에서 바라본 월출산이 채 녹지 않은 눈을 뒤집어쓴 채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기록적인 한파가 덮친 전남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구례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 논의 설경이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폭설이 내린 7일 전남 담양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에 그림같은 설경이 펼쳐졌다.
동지 한파가 이어진 지난 21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전라병영성(사적 제397호) 뒤로 저무는 해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힘들었던 한해를 위로하는 듯하다.
연일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는 17일 전남 구례군 문척면 토금마을 어르신들이 장작으로 가마솥에 삶은 콩을 절구통에 찧으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다.
한파가 절정을 이룬 16일 전남 강진군 생태자원의 보고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월동을 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 201-2호인 큰고니들이 혹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추위를 즐기고 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목포 관내 7개 고시장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목포시 공무원들이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앞에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황금빛 장관을 이룬 함평만 낙조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재촉하고 있다.
나주시 산포면 전남 산림자원 연구소의 가을 향연이 절정이다.산림자원 연구소의 명물,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이 갈색으로 물들고 있다.